<앵커>
닷새전 부산에서 개막된 국제영화제의 축제 열기가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KNN 김상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헝가리 이스트반 사보 감독의 핸드 프린팅, 부산 남포동 PIFF 광장은 새로운 거장의 손자국을 또한번 영원히 남기게 됐습니다.
국내 영화팬들의 열렬한 반응, 헝가리의 거장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스트반 사보/헝가리 감독 : 이렇게 내 자신을 (핸드프린팅을 통해) 물질적 실체로 남기기는 생애 처음입니다.]
무대 인사가 잇따라 펼쳐진 부산 해운대는 휴일을 맞아 축제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해운대 바닷가는 영화팬들로 발디딜 팀이 없을 정도입니다.
감독과 배우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팬들에 진지한 눈길이 집중됩니다.
[김선미/대구시 상인동 : 영화 속에서만 보던 배우들을 직접보니까요 굉장히 신기하고 이런 기회가 자주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인 아시안 필름마켓도 개막됐습니다.
영화 관련 종합시장을 표방하는 아시안 필름마켓은 영화제 체질 개선의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박광수/아시안 필름마켓 운영위원장 : 얼마나 많이 팔리느냐, 배급되느냐가 영화제가 훌륭하느냐 아니냐의 평가기준이 되기때문에 부산국제영화제도 이런 공적인 마켓이 있어야 합니다.]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 부산국제영화제는 거침없는 항해는 휴일 순풍에 더욱 가속도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