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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총장 찬반 투표없이 박수로임명

아난 총장, 반 장관 탁월한 자질 등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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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유엔총회에서 반장관은 투표없이 회원국들의 박수로 새 사무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조금전에 열린 유엔총회 이모저모를 뉴욕에서 고철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 사무총장을 뽑는 오늘 유엔총회는 알 칼리파 총회 의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곧이어 안전보장이사회 10월 의장국인 일본의 오시마 대표가 안보리의 반장관 추천 결의안을 낭독했습니다.

이어 각국 대표들은 만장일치 찬성을 의미하는 박수로서 반장관을 새 사무총장에 임명했습니다.

반장관은 회원국들의 박수와 함께 총회 단상으로 초청돼, 코피 아난 총장과 각국 대표들의 축사를 들었습니다.

코피아난 총장은 반장관이 탁월한 자질과 진정한 세계정신을 가졌다며 극찬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또, 조기임명을 축하하지만 반장관이 자신처럼 13일의 금요일에 선출됐다며 큰 풍파없이 일하길 바란다고 밝혀 좌중의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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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반장관의 선출을 위해 뛰었던 최영진 유엔대사 등 한국 대표단의 밝은 모습도 보였습니다.

또, 반장관의 부인 유순택씨와 한승수 전 유엔총회 의장도 수락연설을 지켜봤습니다.

수락연설에 이어 곧바로 폐회가 선언됐으며, 반장관은 따로 마련된 방에서 각국 대표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뒤,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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