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3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 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어제에 비해 95.57 포인트, 0.81% 오른 1만 1천 947.70에 거래를 마감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기업 실적들이 나아질거라는 전망 등에 힙입어 장 마감전 1만 2천 포인트에 거의 육박하는 등 초강세를 이어가다가 상승폭이 조금 둔화된 채 오늘장을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7.91포인트, 1.64% 상승한 2,346.18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증시는 맥도널드와 코스트코 등 식품 소매업종이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과 전망을 발표한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맥도널드의 3/4분기 순이익이 17%나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냉각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주가 상승세에 탄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인플레 압력 징후는 미미했다고 밝힌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미국의 난방유 재고가 크게 감소한 탓에 어제에 비해 27센트 올라간 배럴 당 57.86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