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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의 바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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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건 영화제의 개막작과 폐막작이죠.

개막작인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연인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인데요.

한국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건 2002년 '해안선' 이후 4년 만이죠.

인터넷 예매를 시작한지 불과 2분 45초 만에 매진돼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예고했습니다.

개막작과 마찬가지로 폐막작 역시 대중성이 강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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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하오 감독의 '크레이지 스톤'인데요.

보석을 훔치려는 일당의 블랙 코미디입니다.

역시 1시간 6분 만에 매진돼 영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죠.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올해 처음 만든 심야상영 프로그램 '미드나잇 패션'입니다.

12개국 13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요.

마약 중독된 코끼리가 주인공인 유일한 애니메이션 '지미를 찾아서'를 비롯해 긴 밤을 버틸 수 있는 새롭고 신기한 영화들로 가득합니다.

영화를 보며 웃다보면 긴 밤도 짧게 느껴지겠죠?

총천연색 CG가 돋보이는 유진위 감독의 '삼장법사의 모험'!

삼장법사를 주인공으로 그린 서유기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도 2006 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옴니버스 영화 '택시 더 미아' 등 코믹물이 선보입니다.

한밤에 공포물 또한 빼놓을 수 없죠?

대저택의 저주를 다룬 대만 영화 '가족상속괴담'을 비롯한 공포물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함께라면 부산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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