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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좀' 옮을라…손발톱 관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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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분전환을 위해 손발톱 관리를 받는다는 이선영 씨.

뜻하지 않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손톱무좀환자 : 얼마 전부터 손이 가렵고 하얀 각질 같은 게 생겨서 피부과를 찾았는데 무좀이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

평소 손발톱 관리를 즐겨 받던 것이 손톱 무좀의 원인이었습니다.

최근, 이런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유박린/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교수 : 손발톱 관리를 받다 보면 관리를 하는 사람한테 무좀이 있거나 무좀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 관리 도구를 반복해 사용할 경우 무좀이 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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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균의 강한 전염력 때문입니다.

손발톱 무좀에 걸린 경우 가려움증과 함께 손발톱 주변으로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데 손톱 무좀은 주부습진과 비슷해 습진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유박린/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교수 : 무좀은 (주로) 한 손에만 발생하는데 하얗게 인설이 일어나거나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손발톱이 누렇게 변하고 두꺼워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손발톱 관리를 받는 경우 대부분 매니큐어를 바르게 돼 무좀에 걸려도 쉽게 알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머리나 다른 신체부위로 무좀균을 옮길 위험이 높습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손발톱 관리를 받고 난 직후에는 반드시 손, 발을 비누로 씻어야 합니다.

또 가족이라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손톱깎이를 같이 사용하는 것은 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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