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북 핵실험 정당?…황당한 유언비어 '난무'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그제(9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인터넷에는 북한핵을 둘러싼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위험하고 무지한 오해에서 비롯된 유언비어라는 분석입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의 북핵 관련 기사마다 수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놀랍게도 북한의 핵실험을 지지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북한의 핵은 궁국적으로 통일한국이 핵을 가진 강대국이 된다는 논리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현재의 위기 상황은 통일 한국의 핵보유를 견제하기 위한 열강들의 위기의식 때문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주장들이 위험한 가설에 불과하다고 평가합니다.

첫째, 북한 핵은 통일에 절대적인 걸림돌이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이 통일 한국이 핵을 보유하는걸 동의할리가 없기 때문에 남한이든 북한이든 핵 보유 상태에선 통일이 멀어질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통일 이후에도 한반도의 핵 보유는 주변국의 핵무장을 불러일으켜 한반도 주변의 위기를 고조시킬 뿐입니다.

북한의 핵은 남한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유사시 북한이 핵을 협박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낭만적 통일주의나 민족주의에 빠진 일부 네티즌들이 북핵 사태를 잘못 인식해 이런 위험한 주장을 펴고 있다면서 성숙한 역사인식과 균형감각을 되찾아야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