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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군사제재 반대"…제한적 경제 제재 동참

외교적 해결 가능성 남아 특사 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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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대로 미국과 일본이 아주 강력한 대북 제재를 주장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가 이를 조금 말리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일단 먼저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북 군사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류젠차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나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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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국들에 대해서도 사태를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 통제불능의 상태로 악화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유엔 안보리가 적당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밝혀 제한적인 경제 제재에 동참할 가능성은 열어 놓았습니다.

또 핵실험이 북·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비난하고 양국 관계를 국가대 국가의 관계로 규정하는 등 북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해 비난과 경고를 보내면서도 아직 외교적인 해결의 기회가 남아 있다며 대북 특사 파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민 해방군은 북한과의 국경지역 군부대 장병들의 휴가를 취소하고 긴급 소집령을 내렸다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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