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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담담'…"극단적 상황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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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지 이틀째, 시민들은 여전히 차분하고 담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핵실험 실시 후 이틀째.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북한 핵실험을 걱정하면서도 전쟁 같은 극단적인 상황까지야 벌어지겠느냐는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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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구/경북 상주시 : 현재로 봐선 특별한 것은 없지 싶은데,  저 사람들 마음은 알 수가 있어야죠. 너무 황당하고 이러니까...]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식료품 사재기나 예금인출 같은 혼란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군사적 행동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없지 않겠냐며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오가는 사람들도 오늘(10일) 하루 7~8만 명 정도로 평소와 다름없었습니다.

시내 주요 호텔 등 관광업계에서도 외국인들의 대규모 예약취소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그러나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과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사회의 강경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북핵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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