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핵실험 충격으로 크게 출렁였던 금융시장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고 환율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민주 기자! (네, 증권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주식시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북한 핵실험 소식에 어제(9일) 32.6포인트나 폭락한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 시간 현재 어제보다 9.7포인트 오른 1329.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무려 48.22 포인트나 폭락한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어제보다 11포인트 오른 55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은 여전히 팔자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이렇게 안정을 되찾은 데는 뉴욕증시가 북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마감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북핵문제가 최악의 사태는 피하지 않겠느냐는 관측과 함께 어제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큰 폭으로 오른 환율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내린 961.9원에 개장한 뒤 이 시간 현재 961.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