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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북 '규탄'…IAEA "세계 안보 위험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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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러시아도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이 전세계 안보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했습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이 전세계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계획에 엄청난 손실을 줬다면서 북한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협상 과정으로 되돌아오길 바란다"면서 북한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집중 논의할 것을 외무부에 지시했습니다.

유럽연합도 북한의 핵실험을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행위"라고 비난하며 국제 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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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는 북한이 국제적인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한 어떤 외교적 접촉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어느 때보다도 법적 구속력이 있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을 발효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영국 언론들은 지금 국제사회가 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는 대화 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대안이 거의 없다면서 이제 국제사회는 북한과 대화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저녁뉴스 시간에 북한핵 실험소식을 첫머리에 배치한 뒤 특파원을 급파해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분위기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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