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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2개월 연속 기준치 웃돌아

추석매출 등 기대…북핵위기감 반영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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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데, 이번 주 나올 기업 실적과 북한 핵 문제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의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103.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07.7보다는 낮지만, 두 달 연속 기준치 100을 넘었습니다.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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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 전망치는 지난 3월 118.9를 기록한 뒤로 6월에는 100 아래로 떨어지는 등 줄곧 하향세를 보이다, 지난달부터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고유가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추석 성수기와 동절기 매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이 수치에는 최근의 북핵 위기감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내일(10일) LG필립스LCD를 시작으로 쏟아져 나올 주요 기업들의 3/4분기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205개 주요 상장사들의 3/4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1.8%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형 IT 업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20% 이상 늘어난 13조 6천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집니다.

그러나 자동차, 석유화학, 증권 업종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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