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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군사위원장, 이라크 전략 재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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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앞으로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이라크 폭력사태를 통제할 수 없다면 이라크에 대해 '궤도 수정'과 '과감한 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존 워너 위원장이 주장했습니다.

공화당의 중진 상원의원으로 이라크전을 지지해온 인물 중 하나인 워너 위원장은 이번 주 이라크를 방문한 뒤 이렇게 촉구했습니다.

워너 위원장은 이라크 군부와 종족 그룹들이 평화회복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에 2개월에서 3개월의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워너 위원장은 또 3개월 안에도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미 의회는 이라크전 전략을 수정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워너 위원장의 발언은 다음달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중진 의원들 사이에 이라크전 전개 방향에 대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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