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6일 오후 들어 차례를 지내고 귀경하는 차량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또 연휴 기간 서울을 찾았던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 차량들이 끊임없이 도로로 밀려들어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답답한 교통 흐름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안성 5 5㎞, 수원~죽전 7㎞, 오산~기흥 10㎞,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서평택 30㎞,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만종~마성 75㎞,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오창휴게소~일죽IC 40㎞ 구간 등에서 귀경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하행선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남~천안 80㎞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서평택 50㎞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서창~양지터널 60㎞ 등이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승용차 기준 소요 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10시간14분 ▲대전~서울 5 시간27분 ▲대구~서울 7시간1분 ▲강릉~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7시간37분 ▲목포~서울 7시간8분 등이다.
하행선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45분 ▲서울~대전 4시간37분 ▲서울~대구 5시간22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55분 ▲서울~목포 6시간44분 등으로 오전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통상 시간이 지날수록 귀성 차량은 줄어들게 마련인데 오늘은 나들이 차량이 섞여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동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귀경길은 오늘밤은 물론 내일, 모레까지 계속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