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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 두자릿수 상승률"

서울시내 지역별 양극화 뚜렷…중대형 상승률이 소형보다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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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들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가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평형대별로는 중대형 아파트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보도의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의 조사결과, 올초 대비 전국 아파트값은 12.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 오름세를 주도한 곳은 수도권 지역이었습니다.

서울이 16%, 신도시가 22%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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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산과 대전 지역은 오히려 소폭 하락해 지역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내 지역별 양극화도 뚜렸했습니다.

양천구가 35%로 가장 많이 오르는 등 강남권과 목동, 강서권이 20%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낸 반면, 강북의 주요구는 5%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평형대별로는 중대형의 상승률이 소형 아파트를 배이상 웃돌았습니다.

20평형대가 7% 오른 반면, 50평형대 이상은 16%이상 뛰었습니다.

기간별로는 3월 전후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후 8월 말까지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다시 불안한 모습입니다.

특히 파주시의 경우 운정신도시 고가 분양 논란의 영향으로 지난 3/4분기에 12%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또 고양시와 부천 지역도 6%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이른 버블세븐 지역으로 지목된 강남권과 분당, 평촌 지역 등은 전부 3% 이하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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