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조카가 탄 승용차가 추락하는 것을 몸으로 막은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일 저녁 7시쯤 부산 동삼동의 경사로에서 41살 천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천 씨는 아들 8살 채 모 군과 4살배기 조카를 차에 태우고 트렁크를 정리하던 도중 갑자기 승용차가 뒤로 밀리자, 차가 옹벽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막으려고 바닥에 누워 몸으로 차를 세운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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