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보름여동안 LA 한인 업소를 상대로 무차별 권총 강도 행각을 벌였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LA 한인타운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권총 강도 용의자 1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LA 경찰은 이곳 시간으로 어제(2일) 새벽 1시쯤 한인타운 근처 상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뒤 달아나던 흑인 남성 3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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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 새벽에는 시내 한 술집에서 현금을 빼앗은뒤 차를 타고 달아나던 흑인 남성 5명을 체포하고, 범행 현장에서 망을 봐주던 흑인 여성 2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폴 버논/LA경찰 대변인 : 경찰은 용의자들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강도사건과 관련됐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검거된 강도 용의자들이 지난달 14일 이후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17건의 권총 강도 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인상 착의가 최근 강도 피해를 당한 업소의 CCTV에 찍힌 범인들과 거의 비슷하고, 이들이 타고 다니던 차량도 경찰이 쫓던 차량과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강도 용의자들은 모두 10대에서 30대까지의 흑인들로서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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