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등학교 실험수험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학생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휴일까지 반납하고 사건을 수사하던 강력 형사가 과로사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2일) 오전 11시 반쯤 경북 안동시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학년 학생 15명이 화산분출 모형실험을 하던 중 갑자기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12살 강 모양이 2도 화상을 입는 등, 학생 4명이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험을 주관한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과천경찰서 강력팀 소속 신상문 경사가 어제 오전 10시 반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병원측은 신 경사의 사망원인을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료 경찰들은 신 경사가 관내 강력사건에 이어, 최근 의왕, 과천 송전소 화재사건까지 담당하면서, 두달 넘게 휴일 없이 야근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엄영춘/과천경찰서 경사 : 평소 사명감이 남달라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여 더욱 안타깝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엔 서울 성동구치소 독방에 수감중이던 37살 박 모씨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은 구치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