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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노부부 피살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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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취재파일입니다. 오늘(2일)부터 10월 한 달 동안 사건팀의 한지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제 오전엔 성남에서 노부부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죠?

<기자>

노부부의 시신이 발견된 시간은 어제 오전 9시 15분 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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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경기도 성남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다 화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2층짜리 주택에는 지하에 아들이 살고 1층에는 세입자고 살고 있었는데요.

세입자는 어제 새벽 1시 정도에 할머니의 비명소리를 들었다고 경찰조사에서 말했습니다.

숨진 노부부는 아침에 화장실을 가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근데 살해방법이 아주 잔인합니다.

부인 64살 박 모 씨는 흉기에 등과 목이 찔렸고 남편 강 씨는 둔기에 머리를 얻어 맞았습니다.

이웃 주민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웃 주민 : 뭐 쿵하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그래서 신랑이 내다봤다고 그러더라고요.]

경찰은 대개 살인사건에서 수법이 잔인하면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일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 경우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 원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안방 장롱에서 지문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요.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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