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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1명 '65세 이상'…초고속 고령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노인 고민 1위는 "경제적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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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말씀드린대로 오늘(2일)은 제10회 노인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에서 65살이 넘는 노인 비율이 10년 전 6.1%에서 올해 9.5%로 늘어났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7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 4천849만 명 가운데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459만 명, 전체의 9.5%를 차지합니다.

노인 비율은 지난 96년 6.1%, 2000년에는 7.2%로 고령화 사회, 지난해는 9.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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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세라면 2018년 14.3%로 고령사회 진입, 2026년에는 20.8%, 초고령 사회가 예상됩니다.

노인 인구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적 어려움입니다.

건강이 30.1%, 외로움이나 소외감이 6.4%인데 반해 경제적 어려움은 44.6%를 차지했습니다.

실제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 원으로 비노인 가구 소득 300만 원의 39% 수준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이라고 답한 비율은 2002년에 비해 10.7%가 늘었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이 100명 가운데 18명 수준으로 황혼 이혼율 증가와도 무관치 않습니다.

15살에서 64살 사이 생산가능인구 7.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셈입니다.

그나마 올해는 노인인구가 14살 이하 유년인구의 절반 정도이지만, 지금의 출산율에 변화가 없다면 오는 2017년쯤에는 유년인구보다 노인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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