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 시간으로 3일 새벽 처음으로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을 구분해 투표를 실시합니다.
사무총장 후보로 선출되려면 상임이사국의 반대 없이 모두 아홉표 이상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4차 예비투표가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사무총장 선출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 장관은 지금까지 예비투표에서 줄곧 9표 이상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상임이사국의 반대만 없으면 이번 4차 예비투표에서 대세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차기 사무총장 조기 선출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 아직 안심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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