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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법인화 공청회 방해' 교수 등 45명 입건

경찰 "가담 정도 따라 영장신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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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9일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릴 예정이었던 '국립대학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공청회에서 단상에 올라가 행사 진행을 방해하다 연행된 교수와 교직원 45명을 전원 입건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연행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 방해 경위와 방해 정도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이 중 조사를 마친 34명은 전날 밤 귀가시켰지만 나머지 11명은 이틀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자들에게는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될 것이며 행사 방해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의 채증작업을 통해 가담 정도를 파악한 뒤 영장신청 대상자를 선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행자들은 국립대법인화 저지와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 소속 교수와 교직원으로, 이들의 단상 점거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공청회는 무산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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