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30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9곳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청구해야할 건강보험부담 비용을 환자들에게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병원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동안 환자들에게 편법으로 전가한 의료비 총액은 17억7천여만원으로, 병원 1곳당 평균 6천여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유별로 보면 재료비 별도징수가 전체의 34.9%로 가장 많았습니다.
병원들의 이런 관행에 따라 진료비 확인신청 액수도 2003년 2억7천여만원에서 지난해 14억8천여만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