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의 7개 핵심 국가들은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석유 공급을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석유업계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등은 비공식 합의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석유 생산을 5% 줄이기로 하는 등 석유 감산에 합의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OPEC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이 2개월 동안 계속된 유가하락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공식적 합의가 아닌 자발적 참여 형태로 감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7월14일 사상 최고치인 78.40 달러를 기록한 뒤 석유 비축량이 증가하고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2개월 동안 20% 가량 인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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