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의 인력부족 현상이 다소 둔화됐지만 중소업체에 대한 '취업 기피' 현상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의 1만 4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족 인원은 모두 20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력부족률은 2.74%로 지난 2004년 2.54%와 지난해 3.07% 등 2년 연속 상승하다 3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 중소업체의 부족인원은 전체의 96%인 19만 7천여 명으로 지난 2004년 93.6%, 지난해 94.2%와 비교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고용허가제로 외국노동인력이 유입되면서 부족률이 소폭 둔화됐지만 3D 업종 인력부족은 여전하다"며 "신규채용 지원 확대와 외국인 인력 고용 확대 등의 정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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