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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한미 FTA 협상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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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성공단 사업은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미 FTA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미국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체제를 문제삼았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오늘(27일) 워싱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개성공단 사업이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협상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티아/미 무역대표부 부대표 : 어떤 합의든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것은 FTA 합의에 포함시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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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아 부대표는 특히 미-이스라엘 FTA 합의에 중동 다른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공단의 제품이 포함됐던 사실을 지적하는 질문에 북한과는 사례가 전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바티아/미 무역대표부 부대표 : 그 나라들의 정치개혁 방향 등에 대한 분명한 약속과 이해가 있었습니다.]

개성공단 제품의 FTA 포함을 거부하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 뿐 아니라 북한의 체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농업시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북미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멕시코의 농업생산이 14%나 늘었다고 소개하며 한국의 농업도 FTA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캠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미 의회가 보호무역주의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내년 6월 협상시한이 끝나면 가까운 미래에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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