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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투자하세요" 노-정 일본서 투자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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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산업자원부 장관과 한국노총 위원장이 함께 일본을 찾아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른바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 겁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의 2백여 부품·소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환경 설명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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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부문은 누적액 기준 2천5백억 달러에 달하는 대일 무역적자의 주범.

직접 투자를 유도해 기술이전과 수입대체로 대일 무역 역조를 조금이라도 줄여 보자는 취지입니다.

[정세균/산업자원부 장관 : 장기적으로 보면 일본의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한국에 와서 제품을 생산해서 국내에도 팔고, 또 일본으로도 가져오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도 한국 노사 불안은 과장된 면이 있다며 안심하고 투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용득/한국노총 위원장 :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가 노사관계로 문제가 생기면 한국노총이 직접 나서서 조정하고 해결하는 데 나설 것이라는 점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일본 기업측 참가자들은 기업과 정부는 물론 노조 대표까지 직접 찾아와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는 데 대해 신뢰감을 얻었다는 반응들입니다.

[사토/설명회 참가 기업 간부 : (노동계 대표가 참석해) 매우 신선했고, 노사관계도 상당히 전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시각 밖에서는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 노동 탄압 현실을 기만하고 있다며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국의 평범한 노동자들이 직면한 현실은 그들이 떠벌이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이용득 위원장은 그러나 노동계내 일부 반대 여론이 있더라도 외자 유치 활동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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