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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발언 진의 해명·공식 사과

"비하나 무시할 생각 없어"…변협 등 반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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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용훈 대법원장이 이른바 법조 3륜간의 갈등을 낳은 자신의 검사와 변호사 비하성 발언에 대해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제행 기자! (네, 서울법원에 나와있습니다.) 대법원장이 유감을 표명했다면서요?

<기자>

이용훈 대법원장은 '자신의 말 실수로 상처가 됐다면 양해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법원의 입장과 원칙을 강조하다 심한 말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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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법원장은 서울 법원 판사와 직원들 5백여 명으로 가득찬 대회의실에서 훈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관과 검찰·변호사 각자의 역할이 다르다는 뜻이였지, 비하하거나 무시할 생각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법원장은 그러나 구술주의와 공판중심주의라는 재판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과 검찰· 변호사는 동일 선상에 있지 않고 서로 협력 관계에 있지 않다며 여전한 인식차를 드러냈습니다.

검찰은 25일, 재판에 앞서 수사 기록 없이 공소장만 제출하는 증거 서류 분리 제출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협도 대법원장 발언 이후 오후 6시에 상임 이사회를 열어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대법원장의 25일 발언에 검찰과 변협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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