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민간주도 주택 사업에 대한 후분양제 적용 요구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해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26일) 민간주도 방식의 뉴타운 사업에도 후분양제 적용을 의무화한다면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불안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후분양에 따른 비용의 분양가 전가, 초기 사업비 증가로 인한 건설업체의 분양사업 참여 감소 등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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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공사 구리지사 직원들이 지난 4년 동안 시가 17억 원 상당의 국가 비축유를 빼돌려 무더기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조정식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올해 2월부터 경유와 등유 등 152만 6천 리터의 비축유가, 내부 직원에 의해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직원들은 구리 지사가 유조차를 이용해 정유사에 비축유를 공급하는 점을 악용해 출하량과 입하량을 조작해 온 것으로 감사결과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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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견 재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하며 서울지방노동청에서 밤샘 농성을 벌인 KTX 파업 여승무원 53명이 퇴거 불응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들은 "서울노동청이 법률자문단 변호사 중 1명을 갑자기 해임하는가 하면 공식회의를 비공개 단순 자문으로 바꾸는 등 철도공사로부터 로비를 받은 의혹이 많다"고 주장하며 재조사 결과의 즉각적인 공개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였습니다.
한편, 철도노조 조합원 3백여 명은 오늘 오후 KTX 여승무원 불법파견 공정조사와 정리해고 철회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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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 개발 추진으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시 행정부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핵 문제 타결을 미룰 것이라고 방한중인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김정일은 주민들의 끔찍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근근이 버텨나가려 할 것이라는 결론에 어쩔 수 없이 도달하게 된다"면서 "그들은 다음 행정부까지 참고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아미티지는 앞서 미국을 방문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사견을 전제로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략의 일환으로 연내에 핵무기 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어제 대구에서 일어난 이사용 사다리차가 뒤집어진 사고모습 보여 드립니다.
또 네덜란드에서 열린 곤충 요리 축제 그리고 프랑스에서 잇따르고 있는 모스크 피습 소식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일산 호수공원에 가시면 자전거 순찰대를 만나실 수 있는데요.
지역의 명물이 됐다고 합니다.
유포터가 만나봤습니다.
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는 일산 호수공원.
자전거를 탄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시민들 사이를 누빕니다.
짐받이에 달린 가방에는 구급약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주말마다 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자전거 순찰대입니다.
일산의 소방대원들이 지난 5월에 만든 봉사단체입니다.
공원 안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상자를 치료해 줍니다.
[이현진/경기도 고양시 : 친구들이랑 놀다가 다쳤을 때 소방관 아저씨들이 치료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복잡한 공원에서 부상자를 찾아 발빠르게 이동하는데는 자전거가 최고의 수단입니다.
순찰대의 자전거만 보여도 시민들은 마음이 놓입니다.
[최재민/경기도 고양시 : 다쳤을 때는 놀러 나왔다가 당황하게 되는데 이런 활동을 해 주신다는 게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세창/자전거순찰대 대원 : 저희가 순찰을 돌아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다는 데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봉사의 기쁨과 시민들의 안전을 싣고 순찰대의 자전거는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공원을 달립니다.
<오늘의 날씨>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다운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