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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일교차, 60년전보다 평균 1-2도 줄어

지구온난화 가속화 영향…해수면 온도 1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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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9∼11월) 일교차가 정점을 보인 1940년대에 비해 전국적으로 평균 1.2도 줄어들었고 특히 서울은 2∼3도 가량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을철 일교차 및 주변 해수면 온도 변화 분석결과 일교차는 1940년대 전국 평균 9.8도에서 최근(2001∼2005년) 8.6도로 1.2도 줄었고 서울은 1940년대 10∼12도에서 최근 8∼9도로 2∼3도나 줄었다.

서울 가을철 일교차는 1911∼1949년 사이 10∼12도의 분포를 보이다가 1940년대를 정점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서울의 가을철 일교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의해 최저 기온이 높아져 일교차의 폭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서울의 최저기온은 1910년대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월별로는 10월의 일교차가 가장 커 9월과 11월에 비해 1도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면 온도는 우리나라 동해와 서해, 남해의 해수면 온도가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상승해 해수면 온도 관측이 시작된 1968년 이후 동해(58개 관측지점), 남해(48개), 서해(50개)에서 약 1도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 인한 이상 기상 현상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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