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파키스탄이 북한에 핵무기 제조를 위한 우라늄 농축 과정에 필수적인 원심분리기 기술과 20여 개의 원심분리기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자서전 '사선에서' 테닛 당시 미중앙정보국 국장으로부터 파키스탄의 핵 기술자 칸 박사가 북한에 원심분리기를 넘겨준 사실을 전달받고 칸 박사를 추궁한 끝에 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칸은 북한에 20여 개의 P-1과 P-2 원심분리기, 유량계 등을 넘겨주었으며, 1급 비밀인 원심분리기 공장에 대한 방문을 포함한 기술 지도도 해주었다고 무샤라프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