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아파트 공사 이권 개입' 조직폭력배 검거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직폭력배들은 점점 더 무서울 것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대에 이르는 건설공사 이권에도 조직폭력배들이 개입돼 있었습니다.

청주방송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한 아파트 출입구.

건장한 체구의 청년 20여 명이 경비원들을 몰아 세웁니다.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주먹과 발로 폭행합니다.

[아파트 경비원 : 당시에는 상황이 살벌했었죠. 들어가려고 하고, 못들어가게 막고...]

이들은 경기도와 충북지역에 활동하는 폭력조직원들.

경찰조사 결과 3백억 원대에 이르는 이 아파트 1600세대 인테리어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서울의 한 발코니 확장업체와 이익금을 나눠갖는다는 조건이었습니다.

[박모 씨(37)/피의자 : 하도급 업체거든요, 저는... 하도급업체 일을 하려다 보니까 무리를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심지어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기물을 부수고 다른 발코니 확장업체의 공사 설명회도 방해했습니다.

[ 최기영/청주흥덕경찰서 형사과장 : 수익이 크다 보니 그 과정에서 조직폭력배들이 개입되는 등 폭력 행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공사 이권에 입한 조직폭력배 등 17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하고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