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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졸자 정규직 취업률 '절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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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취업률이 점차 높아지고는 있지만 4년제 대학 졸업생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정규직으로 취업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올해 정규직 취업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해 8월과 올해 2월, 대학 졸업자 56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정규직 취업자는 29만여 명으로 전체의 58.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67%로 높았을 뿐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49.2%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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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반 대학원과 4년제 대학, 전문대 전체 졸업자의 취업률은 75.8%로 지난 해에 비해 1.5% 포인트 올랐습니다.

[김경회/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장 : 취업률이 2004년 이후 미미하지만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은 대학 자체가 취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학별로는 졸업자 수 3천 명 이상 대학에서는 고려대의 정규직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대학원 진학자가 많아 정규직 취업률은 11위에 머물렀습니다.

계열별로는 교육과 의약계열 취업률이 높은 가운데, 전문대의 경우에는 해양과 미용, 광학 분야가 취업이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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