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24일)밤 수원에서 40대 남자가 몰던 1톤 화물 트럭이 경찰서 지구대로 돌진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지구대.
현관 유리창이 갑자기 부서집니다.
화물차 한 대가 지구대로 돌진해 충돌한 것입니다.
현관문 유리창 6장이 깨졌지만, 화물차는 지구대 현관 문틈에 끼이면서 멈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박종원/수원 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 유리문이 여기까지 날아왔어요. 여기에 안 걸렸으면 우리 직원이 다쳤어요.]
운전자 40살 이모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44%로 술을 조금 마신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동업자를 납치한 뒤 마구 때리고 돈을 요구한 혐의로 28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해 7월부터 35살 김모 씨와 함께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다 실패하자 지난 21일 친구들과 함께 김씨를 납치해 이틀 동안 가둬 폭행한 뒤 1억 5천여 만원의 변제각서를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모 씨/피의자 : (동업자가) 한 달에 몇천만 원씩 탕진해 10개월 만에 회사 재기불능상태가 됐고, 제가 당한 일이 억울해서 갑작스럽게 이런 일을 벌였습니다.]
이씨 등은 돈을 준비한 김씨의 아버지와 만나려다 잠복해 있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