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동안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사람이 평소보다 훨씬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만130여 건.
도로교통공단은 이 가운데 사망자를 343명, 부상자는 만9천406명으로 집계했습니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는 추석 연휴기간이 3.4명으로 평상시 3명에 비해 13.3%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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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를 합친 사상자 수는 100건 당 195명으로 평상시 157명보다 24.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을 하거나 차선을 급히 바꾸는 등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난 사고였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들뜨거나 마음이 조급해져 사고가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단 측은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연료와 타이어 등 사전 점검을 충분히 하고, 피곤할 때는 반드시 휴식을 취한 뒤 운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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