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원공무원노조는 23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2006 제2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대한변호사협회를 또다시 강도높게 비판했다.
법원노조는 "국민적 염원을 대신해 법조계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한 대법원장에게 사퇴 운운하는 것은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이며 사법개혁을 방해하는 움직임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변협의 '대법원장 사퇴' 입장과 관련, 25~26일 전국 10여개 노조지부별로 변협 반박성명을 발표하고 변협을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일제히 걸기로 했다.
법원노조는 22일에도 ▲대법원장 사퇴 요구 철회 ▲사법부에 대한 간섭 중단 및 사법개혁 동참 ▲비리 변호사 징계 강화 및 특권을 스스로 버릴 것 ▲과도한 수임료를 줄이고 서민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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