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금감원과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말 현재 6천6백여개 대리운전업체에 소속된 대리운전자 8만3천여명 가운데 보험에 가입한 인원은 3만772명으로 전체의 37%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리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158건이며 사상자도 274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대리운전업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경우 차주인이 피해액 전부를 부담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현행 등록제인 대리운전업을 허가제로 변경하는 등 관련대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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