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시내 주요 사립대학들도 어제(21일) 일제히 2008학년도 입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학생부와 논술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생활기록부 성적 50%, 수능 40%, 논술 10% 서울시내 주요 사립대학들의 2008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요강입니다.
올해에 비해 수능시험은 반영률이 10% 줄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반면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성적과 논술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자연계열에도 논술시험을 추가한 대학이 늘었고, 논란이 됐던 수시 1학기 모집은 폐지됐습니다.
정원의 50 % 이상을 뽑는 수시2학기 모집엔 주요 사립대학들이 학생부 성적과 논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이에따라 사립대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성적이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이 당락의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전형방법도 다양화돼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은 정원의 10% 범위안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전반적으로 2008학년도 사립대 입시안은 고교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학생부 비중을 높이긴 했지만 실질반영률은 달라질 수 있어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논술이 당락의 주요변수가 될 것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