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행성 컴퓨터 게임을 개발해사 불법 성인PC방 업체에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네 명이 구속됐습니다.
밤 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오후 4시 광명시 광명동.
경찰이 소프트웨어 개발 사무실에 들이닥칩니다.
작업중이던 프로그래머들이 현장에서 체포됩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포카, 고스톱 등 무허가 도박 게임을 만든 뒤 불법 성인PC방 체인사업 업체 세 곳에 팔아 3억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업체 대표 38살 김 모 씨 등 네 명이 구속됐고 직원 13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인터넷에 후임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27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새벽 국내 8개 언론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27살 박 모 씨가 유치원생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올려 박 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는다며 또래 친구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16살 김 모 양 등 10대 소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양 등은 지난달 10일 부산시 암남동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15살 최 모 양이 빌려준 돈 4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최 양을 담뱃불로 지지고 벌레 등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