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은 하루종일 안개가 껴 있습니다.
희끄무레한 하늘, 쾌청하지 못했는데요.
서울에서 오늘 앞을 볼 수 있는 거리는 10km 정도, 맑은 날의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날씨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바로 큰 일교차인데요.
일교차는 하루 중에서, 가장 높은 기온과 가장 낮은 기온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최근 50년 동안, 대도시에서는 이 일교차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도시화가 되면서, 밤기온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단풍의 경우 일교차가 클 때 색이 더 곱기 때문에 이렇게 도시화가 돼고 일교차가 줄어든다면 도심의 단풍이 아름다움을 잃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각 지방의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낮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오후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강릉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충청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남해안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목포, 제주는 비가 조금 내린 뒤 밤에 개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역시, 5mm 안팎의 가을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포인트 건강 : 위장병엔 죽 먹으라고요?>
[임윤정/동국대일산병원 소화기내과 : 죽은 소화가 잘되는 장점은 있지만 열량과 영양이 불충분해 위장병환자가 장기간 죽을 먹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위장관 수술을 받거나 장기간 금식 후 소화가 안 될 경우를 제외하곤 특별히 음식을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내일의 자외선 지수입니다.
내일도 구름이 많이 껴서, 볕이 강하지 않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낮은 편입니다.
벌써 여름옷 정리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요.
내일도 낮기온은 2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와 함께 한낮에 더위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