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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지지율 44%로 급상승"

이달초 대비 5%P 급등…1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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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1년래 최고치인 44%로 상승했다고 미국의 유일 전국지인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USA 투데이가 여론조사기구인 갤럽에 의뢰, 미국 성인남녀 1천3명을 상대로 지난 15-17일 실시해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부시의 지지율은 이달초의 39%에서 5%포인트 수직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지율 상승은 천정부지로 치솟던 유가가 하락세로 급반전한 데다 이라크전 지지를 위한 집중적인 대국민 홍보 노력, 안보이슈 쟁점화 등이 주효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전을 면치 못해온 공화당 후보들에게 어느 정도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론조사의 특징은 민주당보다는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부시에 대한 지지도가 두드러지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공화당원들 지지율은 86%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5월의 70%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부시 대통령이 전개중인 이라크 전쟁이 실수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는 '그렇다'고 답했고, 나머지 49%는 '그렇지 않다'고 답해 엇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전 수행이 실수였다고 답한 견해가 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응답자들 가운데 다수가 이라크 전쟁은 부시 대통령에게 앞으로도 큰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60%는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전에 관한 명확한 플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고, 75%는 이라크는 이미 내전상태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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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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