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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날치기' 10대들 "연습 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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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대 청소년들이 날치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도짓을 계획했던 이들은 연습삼아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입니다.

십대 두 명이 두리번거리며 지나갑니다.

잠시 뒤, 가방을 든 여성이 엘리베이터 앞에 서자 뒤따라 온 일당이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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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한 청년이 갑자기 가방을 빼앗아 잽싸게 달아납니다.

지난 15일 새벽 18살 김 모 군 등 10대 4명은 이렇게 귀가중인 여성의 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범죄행각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사건발생 열시간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강도짓을 벌이기 위해 사전에 이곳에서 연습삼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습니다.

CCTV 덕분에 자칫 더 큰 범죄행각을 사전에 막은 셈입니다.

[최철수/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 절도범들이 올라갈 때 거의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지 엘리베이터는 절대 안 타거든요. 또한 반드시 도주를 위해 차량을 타지고 가거든요. 그 두가지만 분석하면 잡을 수 있죠.]

경찰은 가방을 훔친 김군 등 2명을 구속 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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