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노형동 2611의 24층짜리 다세대 주택인 O빌라 3층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 9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스폭발로 다세대 주택 7가구 중 1가구가 전소되고 6가구의 일부가 불에 탔으며 제주물류센터 등 인근 상가와 주택 등 수십 가구 건물 유리창과 출입문, 차량 유리창 등이 파손되고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즉시 화재 진화에 나서 오후 1시 55분께 불을 껐다.
사고 건물의 맞은편에 있는 제주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장 모(43)씨는 "다세대 주택 3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두 차례 들림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고 속옷 차림에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사람이 차량 위로 추락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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