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의장 취임과 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100일째를 맞은 18일 "이제 최악의 위기상황은 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100일 전에는 우리당이 혹시 타이타닉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컸지만, 거친 바다를 넘어 새로운 목적지로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지난 100일의 성과를 자평했습니다.
김 의장은 "뱃전을 위협하는 큰 파도는 넘었지만 갈 길은 멀다"면서 "항로를 이탈하지 않고 마음을 모아 전진하면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습니다.
특히 김 의장은 "우리 항로는 분명하며 이는 바로 경제"라고 말해 당내외 일각의 반발과 비협조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민경제 회복과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뉴딜´ 행보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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