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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처가에 왔어요" 올리버스톤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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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스톤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답지 않은 깊이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 왔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명 감독이 이번에 9.11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었는데요.

[올리버스톤/영화감독 : '월드트레이드센터'는 두 경찰관의 이야기입니다. 이 남자들의 용기와 가족의 용기와 힘을 제가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올리버스톤 감독은 한국영화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한국영화의 흥행작은 대부분 꿰고 있을 정도고 이명세 감독과는 정겨운 인사를 나눌 정도로 친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올리버스톤/영화감독 : 박찬욱 감독, 임상수 감독의 영화도 아주 재미있게 잘 봤고 한국 코미디들도 우수하다고 생각이 든다. 조폭마누라도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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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 사연이 있습니다.

올리버스톤 감독의 부인이 바로 한국인 정선정 씨죠?

이 때문에 그동안 여러 차례 개인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올리버스톤/영화감독 : 한국은 내 아내의 고향이고 그래서 내 딸도 절반은 한국인인 셈이다.]

월드트레이드센터의 주연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도 한국인 부인과 결혼했죠.

올리버스톤 감독은 이런 특별한 인연을 간담회에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정선정(49)/올리버스톤 감독 부인 : 너무 자랑스럽고요. 남편이 한국을 특별히 사랑하세요. 가족끼리 온 것은 세 번째인데요.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리버스톤 감독이 방문한 지난 15일은 그에게도 매우 뜻깊은 날이었는데요.

60회 생일, 바로 환갑이었습니다.

부인의 나라에서 맞이한 환갑잔치 때문에라도 올리버스톤 감독의 한국사랑, 앞으로도 더욱 깊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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