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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직접 영향…폭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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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태풍 산산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남부 지역에서는 폭우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99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진 규슈 이라미 시에선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숨지고 가옥 4채가 산사태로 무너졌습니다.

또, 오키나와 이시가키섬 등에서는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30여명이 다치고, 차량이 전복되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7일 밤까지 규슈 지역에 최대 2백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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