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5일) 폐막된 울산 장애인체전 막바지에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성화대가 폭발하면서 경기가 중단되고 선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울산방송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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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의 윗부분이 힘없이 떨어집니다.
관계자들이 놀라 뛰어가고 관중들도 걱정스럽게 바라봅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장애인 선수들이 대피하면서 육상 경기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윤상현/목격자 : 폭발음이 2번 정도 크게 들려서 피해 있다가 뒤돌아보니까 성화대 상단이 휘어지면서 떨어졌습니다.]
성화대가 폭발한 것은 오늘 낮 12시 40분쯤, 이 사고로 직경 3m가 넘는 대형 상판이 성화대에서 20m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상판이 떨어진 뒤에도 가스가 새 나오자 울산시는 성화대에 공급하는 가스를 차단했습니다.
[소방본부 직원 : 가스가 누출된 뒤, 가스가 체류돼 있다 점화원이 불을 댕겨서 (폭발했습니다.)]
폐막식을 반 나절 앞두고 사고가 발생하자 울산시는 임시 성화대를 설치해 폐막식을 치렀지만, 체전 사상 초유의 성화대 폭발 사고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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