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4일)밤 서울 서초동에서 매설된 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 시간 동안 인근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밖에 밤 사이 들어온 사건 사고 소식,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 앞 화단입니다.
어젯밤 10시 쯤 이곳에 매설된 수도관이 터져 한 시간 동안 물이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단이 2m 가량 꺼지고 근처 도로까지 물이 흘러 넘쳤습니다.
다행히 퇴근시간이 지난 상태여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우열/누수복구공사 관계자 : 야밤에 큰 빌딩들이 물을 안 쓰다 보니 수압이 높아져서 누수가 된 거 같습니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소측은 곧바로 파손된 수도관을 교체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에는 서울 남산 2호 터널 안에서 36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정면충돌해 김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골프채를 훔쳐 팔아온 혐의로 경찰이 43살 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우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수도권 지역 고급 아파트를 돌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가 7억 5천만원 상당의 골프채 300여 개를 훔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