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13일 비밀리에 미국으로 떠나기 앞서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출국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이인규 3차장은 "이 회장 측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겠다는 계획과 언제 돌아올 지도 알려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장 검사는 "또 이 회장은 검찰이 부르면 올 것"이라고 말해 소환시점 등도 이미 조율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 회장은 국정원 X 파일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뒤 5개월 만에 귀국해 도피성 출국논란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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