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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전복…동네 주민 등 12명 사상

다슬기 잡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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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고속도로에서 승합차 전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다슬기를 줍기 위해 충청도에 갔다오던 한 동네 주민들이었습니다.

대구방송 이승익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현장입니다.

고속도로에 타이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고 부서진 유리창과 개인 소지품 등이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13일) 저녁 7시40분 쯤,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에서 대구방향으로 달리던 53살 김모 씨의 승합차가 길 옆 화단을 들이받고 다시 도로로 튕기면서 전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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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충격으로 승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게 구겨졌습니다.

[성모 씨/부상자 : 차가 갑자기 끽소리가 나더니 두 번 굴러 밀려갔어요. 나하고 저 아주머니만 차에 남고 나머지는 모두 튕겨 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 한 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등 11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대구 산격동에 사는 이웃 주민들로 충북 제천에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 오던 길이었습니다.

다친 이들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 등을 상대로 안전운전 의무 위반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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