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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노조대회 연설중 대표 퇴장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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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임 의사를 밝힌 후 레임덕에 시달리고 있는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가 12일 전통적 지지기반인 무역노조대회에서 심한 야유를 받고 10여 명의 노조 대표가 총리의 연설 도중 퇴장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노조 대표들은 블레어 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분야 민영화에 항의해 퇴장했으며 무역노조는 블레어 총리의 이라크 전쟁 정책에 대해 야유와 비난을 보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최근 중동 순방에서도 시위대를 만나 곤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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